유한킴벌리-서브원 'ESG 경영' 업무협약

      2021.06.01 17:37   수정 : 2021.06.01 18:14기사원문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대 소모성자재(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과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브원의 기업 고객사들은 비훼손 산림환경에서 길러진 나무를 사용한 제품, 환경표지인증제품, 지속가능한 원료가 적용된 제품, 생분해 클레임 제품 등 유한킴벌리의 친자연 제품들을 공급받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 환경 보존, 자원 순환성 향상 등 ESG 경영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은 2016년 서브원 전용상품(PNB) 개발을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서브원의 ESG 경영 솔루션을 통해 공급할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고유의 공기원단건조(UCTAD) 공법을 적용했다.
종이로 만든 친자연 물티슈로 플라스틱 프리 제품으로 산업 전반 ESG 경영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ESG경영과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고 각종 공익사업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주력 사업의 매출 비중을 기저귀, 생리대는 95%까지, 미용티슈, 화장지는 100%까지 끌어올려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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