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화이자 두 차례 접종한 70대 사망…인과성 조사

      2021.06.02 15:32   수정 : 2021.06.02 15:3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숨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남성이 사망한 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사망사례와 백신과의 인과관계 여부를 질병관리청의 공식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발표하고 있다.



앞서 제주에서는 사망 사례 3건이 있었지만, 백신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도내 누적 이상 반응 신고는 총 419건이다.


한편 제주지역 전체 인구 67만4천635명 대비 1차 접종 완료자는 12%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4.7%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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