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정 ‘공약자문평가단’ 출범

      2021.06.03 10:24   수정 : 2021.06.03 1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은 3일 민선 9대 공약 추진을 위한 공약자문평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약자문평가단은 공약 개발에 참여한 학자, 사회단체, 시민 등 부산시의 정책과 시정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이행과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자문평가단은 6대 도시목표에 맞춰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분과 △초광역 경제도시 분과 △산학협력 혁신도시 분과 △AI기반 스마트 도시 분과 △저탄소 그린 도시 분과 △문화관광 매력도시 분과 등의 분과로 나누어 공약 실천계획안을 검토, 제38대 시장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한다.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선 자문평가단 위원장 및 분과장, 간사 등을 선출하고 앞으로 운영 방침에 대해 논의한다.
자문평가단은 위원장·분과장 회의, 연 2회 정기회의 등을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공약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비전을 공약에 담았다.
협치와 소통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공약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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