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취약계층 위한 '생명의 빵' 나눔 후원 동참

      2021.06.03 13:48   수정 : 2021.06.03 13: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케미칼이 올해부터 지역사회 독거노인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 '생명의 빵' 나눔 사업 후원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3일 임직원들과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생명의 빵' 나눔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나눠줄 ‘카스텔라’ 스펀지 케이크를 만들었다.

'생명의 빵’나눔 사업은 2019년 11월부터 포항지역 베들레헴 교회의 우병인 목사가 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무료로 빵을 나눠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말벗도 돼 외로움을 덜어주는 활동이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포스코케미칼이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민경준 사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준비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힘든 노년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기업이 이러한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와 함께 해결하는 것이 기업시민의 진정한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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