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불법 주정차 '몸살'…애월 한담공원 인도 정비

      2021.06.03 16:25   수정 : 2021.06.03 16:4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렌터카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한담공원 일대에 대한 보도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바다 경치가 빼어난 한담공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시 대표 관광지다. 하지만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총 3억8000만원을 들여 기존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 미설치 400m 구간에 대해 인도를 새로 조성한다.

공사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담 해안산책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이 줄어 사고 위험 방지와 함께 이용객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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