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솔리티와 '스마트홈 보안' 강화 나선다
2021.06.03 17:49
수정 : 2021.06.03 17:49기사원문
이번 협약으로 ADT캡스는 소비자에게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문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관문 앞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현관 앞 배회자 감지, 실시간 영상 확인, 양방향 대화, 위급 시 긴급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카메라가 탑재돼 가족 구성원을 구별해 현관 출입 내역을 앱으로 알려주며, 낯선 이가 감지될 경우에는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알람을 전송한다. 도난?파손?화재는 물론 국내 최초로 택배도난 피해보상을 지원하는 등 사후 대처까지 갖췄다. 간편한 설치와 월 1만원 대의 저렴한 이용료도 장점이다.
이 본부장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결합이 차별화된 홈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ADT캡스는 다양한 산업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안을 넘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