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2021.06.04 15:36
수정 : 2021.06.04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 공모에 선정돼 4억90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절감 추진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무주군은 안성·설천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노후 공공건축물은 대부분 예산 문제 때문에 제때 유지보수 공사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공모 덕을 보게 됐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들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질도 더불어 향상시키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