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 GL, 고양시 덕은에 'THE GL' 분양
2021.06.07 09:54
수정 : 2021.06.07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개발업체 GL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블록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전용면적 29~60㎡, 총 420실 규모다. 'THE GL(더 지엘)'은 연면적 약 12만8782㎡, 2개 동, 총 832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 근린생활시설(58실) 등과 함께 프리미엄 복합콤플렉스 단지로 조성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바로 앞으로 뻗어있는 자유로와 강변북로 이용 시 마포 및 종로업무지구는 물론 한강을 기준으로 마주하고 있는 마곡업무지구, 여의도업무지구 등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게다가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일대는 원종~홍대선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덕은역'(가칭) 개통 시 서울 서부권은 물론 수도권 곳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THE GL(더 지엘)'의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를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다. 현대건설은 'THE GL'에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다지는 오피스텔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을 갖고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할 때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THE GL은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 덕은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THE GL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상품 구성,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에 현대건설의 탁월한 기술력과 건설 노하우를 담은 명품 오피스텔로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25-9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