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만트럭버스코리아 덤프트럭 1868대 리콜
2021.06.08 11:00
수정 : 2021.06.08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만트럭버스코리아(주)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1868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4년 11월4일부터 2018년 6월19일까지 제작·판매된 덤프트럭이다.
이는 보조제동장치인 프리타더의 재질 손상과 파손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제동력 저하 및 냉각수 열화에 따른 냉각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어서다.
또 프리타더 작동 시 순간 압력이 설계 최고압력을 초과해 냉각호스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냉각수 누수 및 엔진 과열로 안전운전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덤프트럭은 오는 9월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환(개선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