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정부 연매출 1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임상인프라 지원 수혜 부각↑

      2021.06.11 10:30   수정 : 2021.06.11 10: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에 나서면서 바이오톡스텍 등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전일 대비 3.38%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백신 및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임상3상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임상3상에 도전해 2030년까지 글로벌 신약개발 3건에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1건은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대표 비임상 계약연구기관(CRO) 기업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바이오톡스텍은 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화학물질 등 인간의 건강과 안전에 관계되는 모든 물질에 대해 비임상 연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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