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계 대학생 알바 180명 모집…21~25일 접수

      2021.06.14 03:06   수정 : 2021.06.14 03:06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8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4일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인 본인 등 우선 순위자는 전원 선발된다. 미달되면 일반 신청자 중에서 추가 선발한다.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제주시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30일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개 추첨은 진행하지 않는다.


추첨 결과는 7월1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12일부터 8월6일까지 20일간 제주시 본청과 사업소·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청사 질서 유지와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안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강성필 제주시 총무과장은 "대학생들이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업무를 체험함으로써,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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