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엄마미소 짓게 한 G7 회의 신스틸러는 누구?

      2021.06.14 07:12   수정 : 2021.06.14 07:35기사원문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7개국) 정상회의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14개월 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존슨 총리의 아들 윌프레드가 G7 정상회의의 '신스틸러'로 떠오른 것이다.

오늘 14일 외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캐리 존슨 여사와 지난해 낳은 아들 윌프레드를 정상회의 둘째날인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윌프레드는 미낙극장에서 열린 G7 정상들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엄마인 존슨 여사와 등장했다.

기저귀를 찬 채 걷는 윌프레드의 모습에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엄마 미소'를 지었다.


실제로 영국 총리실에서 공개한 사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하이콘 폰 데어라이언 EU집행위원장의 부군,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 EU 이사회 상임의장 부인 아멜리 데르보드랑기앵 여사가 윌프레드를 둘러싸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 더선은 보리스 총리의 아들이 마치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처럼 흰색 상의를 입고, 검은색 구두모양의 신발을 신은 윌프레드는 주요 정상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존슨 총리는 지난해 2월 캐리 여사의 임신 사실과 함께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해 4월 윌프레드가 태어났고 존슨 총리와 캐리 여사는 지난달 29일 기습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존슨 총리는 캐리 여사와 지인 30명을 초청해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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