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추석연휴 유럽여행 기획전
2021.06.14 10:16
수정 : 2021.06.14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럽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호텔, 식당, 박물관 등이 운영을 재개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방역 우수 국가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행객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거나, 출국 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을 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최근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추석연휴 유럽여행 문의가 증가하자, 지역별 항공좌석을 확보한 유럽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추석연휴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항공좌석을 확보한 유럽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실내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지침을 준수해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9월 17, 18, 19일 출발하는 스위스 일주는 융프라우, 체르마트, 몽트뢰, 치리히 등을 방문하며, 융프라우 지역 하이킹,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등 스위스 청정지역을 만끽하는 일정으로 46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9월 18일 출발하는 터키 일주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에페소 등을 방문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동굴호텔과 온천호텔에서 숙박하고 피르졸라, 괴프테, 항아리케밥 등 터키 대표 음식 10가지를 맛보는 일정으로 399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이밖에도 동유럽, 두바이, 스페인 등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유럽여행상품은 가이드경비 등 공동경비로 현지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없고 쇼핑센터 방문 일정도 없다. 그리고 선택관광이 대부분 포함되는 등 이전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투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위해 도입한 '안전 여행 프로그램(SAFETY&JOY)'을 이번에도 적용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차량 등을 엄선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가이드가 행사를 담당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