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행감 투명-유연한 인사운영 요구

      2021.06.14 23:37   수정 : 2021.06.14 2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일 행정지원국과 도시개발사업단에 대한 5일차 행감을 실시하고 유연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과 공유재산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김광수 행감특위 위원장은 민원부서에 대한 인력을 최우선 배치하고 대민 서비스에 만전을 강조하고, 공유재산에 대한 무단점용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이날 임연옥 위원은 출입 관리시스템 장단점을 강조하며 직원 업무집중도 면에선 좋으나 별관 직원 의견수렴을 통한 불편사항 개선방안과 인사이동 시 업무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무 인수인계 철저를 당부했다.

국유지의 불일치한 지목에 대해선 철저한 정리와 함께 자료조사 시 협의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해 무단사용 시 점용료 부과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박석윤 위원은 직렬에 맞는 인사와 전문성을 요구하는 부서의 과장, 팀장, 담당자를 한 번에 교체하는 업무 연속성을 저해하는 인사는 지양하고 일관성 있고 유연한 인사 운영을 강조했다.
조직 명칭 및 인력배치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조직 진단을 받아 볼 것을 주문하고, 기준인건비를 감안해 인력 중장기계획의 세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장진호 위원은 시장 표창과 관련해 표창 의미가 퇴색됨을 지적하며 표창에 대한 자부심 부여와 표창 대상자 선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CCTV관제센터 내 경찰 상주에 대한 시행 여부를 묻고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업무 철저를 주문했다. 아울러 계약업무에 대해 투명한 계약 진행을 강조하고 롯데아울렛의 엘마트 주차장 이용 폐쇄로 인한 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장승희 위원은 행복마을 관리소에서 버려진 아이스팩을 활용한 사업을 제안하며 환경에 관심을 높이는 사업을 적극 추천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통장자녀 장학금이 실효성이 낮아 대안으로 통장의 고령화로 인한 건강검진 시행을 제안하며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요구했다. 사건사고 발생 시 녹화영상 확인과 관련해 공문 요청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인정보 철저한 관리와 함께 CCTV영상 확인 처리절차 개선을 요청했다. 구리랜드마크타워와 관련 타워 내 문화체육시설 계획에 대한 진행 여부를 묻고 구리시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스마트 E-커머스 사업도 함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양경애 위원은 최근 3년간 임용된 공무원 업무와 코로나19 지원으로 인한 적응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멘토링 활동비 지원 등 신규 직원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공공청사 이전과 관련 집행부와 시의회의 긴밀한 협의를 강조하며 향후 충분한 협의를 통한 이전을 요구했으며 별내선의 랜드마크타워와 연결 가능성과 관리비용 주체에 대해 묻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 강조했다.
또한 갈매지구 대규모 사업진행으로 교통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갈매IC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교통 대책을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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