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통닭거리‧천천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 지정
2021.06.16 09:57
수정 : 2021.06.16 09:57기사원문
이를 위해 수원시는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문화거리로 심의위원회는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소가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