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처용문화제 처용콘텐츠 6개 공연작품 선정
2021.06.16 15:11
수정 : 2021.06.16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해 10월에 열리는 제55회 처용문화제에서 공연될 처용콘텐츠 창작품 공모에 전국 부문 3개 작품과 울산 부문 3개 작품이 선정됐다.
16일 울산문화재단이 공식 발표한 선정 창작작품은 울산 부문 △처용왕자! 동해 바다를 건너다(김외섭무용단) △역신을 물리치는 처용의 자세(타악퍼포먼스 새암) △처용! 역신을 물리치다(태화루예술단)과 전국 부문 △처,용 /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자(대한무예문화예술원) △흥(興)이로다(정길무용단) △처용 하늘의 울림을 전하다(탐라풍류도-미리내)로 모두 6개 작품이다.
올해 55주년을 맞이한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울산의 향토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연희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기획으로 지역 대표 문화축제와 전국 대표 전통연희 축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최종 6개 팀의 공연 일정은 추후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