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 12만명 서명부 환경부에 전달

      2021.06.18 17:19   수정 : 2021.06.18 17: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서구 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서구자원순환 선진화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21일 오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촉구하는 12만명의 서명부를 환경부에 제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회와 시민추진진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서구 홈페이지·지역화폐 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과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 인천2호선 가정역, 완정역, 검단사거리역, 석남역 등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해 11만9330명의 서명을 받았다.

연합회에는 서구자율방범연합대, 서구통장연합회, 서구새마을회, 서구체육회, 서구주민자치회,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 서구통합 방위협의회,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해병대 인천서구전우회,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등이 참여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환경부와 서울시·경기도는 행정편의적 발상으로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획책하려 하지 말고 이제라도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고 각 지자체별 자체 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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