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달러 강세로 3만달러 선 내줄 수도"
2021.06.21 07:57
수정 : 2021.06.21 10:04기사원문
갤럭시디지털-골드만삭스 협업...비트코인 선물거래에 유동성 제공
글로벌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이 골드만삭스의 비트코인 선물 등 대량거래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 데미안 밴더윌트(Damien Vanderwilt) 공동 대표는 "골드만삭스는 갤럭시디지털과 협력을 통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 관련 협업을 시작했다"며 "갤럭시디지털은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증가하고 있는 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 수요를 충족하고 가상자산이 자산 클래스로 더 광범위하게 채택 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성도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英 은행 TSB, 가상자산 거래 지원 금지
영국 은행 TSB가 "가상자산 거래에 과도한 사기 위험이 있다"며 "500만명 이상 은행 고객들의 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TSB는 바이낸스, 크라켄 등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금을 이체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은행은 "지난 30일 동안 849명의 TSB 이용자가 바이낸스 계정에서 자금을 잃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바이낸스는 고객 사기 혐의에 대해 거의 응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고 은행이 주장하고 Binance와 Kraken이 모두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