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상품·서비스 개발 공모

      2021.06.21 13:56   수정 : 2021.06.21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개항장 내 IT와 관광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사업 발굴을 위한 ‘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일 오후 2시까지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인천 개항장 일대가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 개항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및 시장성테스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공모 시작일 이전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이며 인천 개항장에 스마트폰 기반 IT 기술을 활용한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공모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이달 21∼30일 진행하고 7월 1일 오후 3시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이벤터스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진춘동 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함으로써 개항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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