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매, BTS세트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제조해 화제

      2021.06.22 08:54   수정 : 2021.06.22 08:54기사원문

인도네시아의 한 자매가 맥도날드의 BTS세트로 아이스크림을 제조해 먹는 동영상을 틱톡에 올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싱가포르 온라인 뉴스매체 머더십은 이들 자매가 제작한 동영상이 틱톡에서 조회가 200만회가 넘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도 높은 클릭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스카와 알리야 콜 자매는 인도네시아에서 BTS 세트가 출시된 지난 9일 40개를 사들여 믹서에 코카콜라를 포함한 내용물과 아이스크림 파우더를 넣고 케이준소스에는 보라색 색소를, 스위트칠리소스에는 노란색 색소를 넣어 두가지맛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것은 순수한 사랑의 표현”에서부터 “매일 우리는 신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언니인 시스카 콜은 현재 호주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스대를 재학 중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그가 아시아 자산 보유 3위인 텐센트 창업자인 마화텅의 친척으로 소문 나있다고 머더십이 보도했다.


시스카는 지난 2018년부터 음식 평가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는 먹방 동영상들을 틱톡에 올려왔다.


맥도날드의 BTS 세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되자 마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주문 배달이 폭주하자 일부 매장들은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