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中企와 상생 위한 ‘동반성장몰’ 도입
2021.06.22 09:05
수정 : 2021.06.22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전병극 GKL 혁신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GKL의 동반성장몰 도입이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제위기 극복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KL은 그동안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GKL 동반성장 펀드 운영 △GKL 기술검증센터 운영을 통한 데이터 개방 등 동반성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몰’이란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등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1000여개의 중소기업체가 입점해 5만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GKL은 앞서 지난 18일 동반성장몰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체결했다. GKL은 1800여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인 GKL WITH와 협력업체의 임직원 또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