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청약 돌입

      2021.06.22 09:23   수정 : 2021.06.22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이 오는 23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00가구 △71㎡ 264가구 △84㎡ 34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인접한 천안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스마일시티' 1318가구와 함께 총 2000가구에 달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아산시 및 전국(서울 인천, 경기도 및 기타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각 지역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아산시 거주자에 우선 공급이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데다, 추첨제 물량도 60%에 달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핵심 입지여건에 주거 편의성을 높인 특화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천안 생활권에 아산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의 주소지는 아산이지만 천안과의 경계에 들어서 두 지역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천안 스마일시티와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금일 특별공급 진행 후, 오는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7월 12~16일 닷새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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