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클럽 ‘고양 아리스’ 삼계탕 100인분 후원

      2021.06.22 11:46   수정 : 2021.06.22 17: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김호중 팬클럽 ‘고양 아리스’는 15일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과 꽃다발 50개를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취약계층 노인 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고양 아리스는 “날씨가 더워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또한 예쁜 꽃다발을 받고 잠시나마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석중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연예인을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 팬클럽 고양 아리스는 앞으로도 고양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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