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암 생존자 일·치료 병행 가능 사회 구축

      2021.06.23 19:17   수정 : 2021.06.23 20:3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23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운데)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비자숲힐링센터)·㈔쉼표 간 암 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옛 비자림 청소년야영장 부지에 들어선 비자숲힐링센터(센터장 홍성철)는 제주도가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해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를 선정했다.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상담하며,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명소로 알려져 있다.

부산에 있는 ㈔쉼표(대표 서지연)는 암 생존자들의 치료 이후 일·치료 병행 가능 사회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18년 젊은 유방암 애프터케어에서 사단법인 쉼표로 전환됐다.



비자숲힐링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지원한다.
또 두 기관이 센터 내 강의를 위한 전문 인력을 교류하며 암 관련 교육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