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유웨이 이만기 부사장 초청 교직원 특강 실시
2021.06.24 12:38
수정 : 2021.06.24 12: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성대학교 입학처는 지난 23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 홀에서 ‘학령인구 감소 위기 및 대학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부사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 △언론으로 보는 대학의 위기 △입시 및 교육 환경의 변화 △수험생들의 인식 조사 결과 공유 등을 이야기하며, 급변하고 있는 대학입시정책 및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학의 홍보 방향성 등에 대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한성대는 지난 4월부터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으로 입시전문가 네트워크 기반 '대학입학전문자문단'을 구성했고, 대학의 입학 전형개발 및 대학별 고사에 대한 자문을 통해 대학의 입시경쟁률 향상 및 중장기 대입 방향성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시시각각 급변하고 있는 대입 정책 및 환경에 발맞춰 우리대학의 변화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교육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수용해야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을 초청하여 우리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대학입학전문자문단'은 올해 4월에 발족해 2022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형태의 자문을 통해 대학을 둘러싼 환경, 학생 등 다방면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새로운 교육혁신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