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TSDT 기술 플랫폼으로 기업가치 상승-현대차증권

      2021.06.25 10:21   수정 : 2021.06.25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25일 셀리버리에 대해 TSDT 기술 플랫폼을 이용한 세포 및 혈뇌장벽(BBB) 투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상승을 전망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세포 투과 플랫폼 TSDT를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의 가치는 꾸준하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4분기 코로나19 치료제의 유럽 임상1상 가시화와 기존 치료제 및 경쟁사 연구 대비 명확한 치료 기전을 가진 파킨슨병 치료제의 4·4분기 임상1상 가시화 및 기술이전 협의가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셀리버리의 iCP-Parkin 대량생산 성공으로 임상1상에 진입할 경우 재평가의 기간이 도래할 것"이라며 "현재 기업가치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르면 iCP-Parkin은 파킨슨병 외에 알츠하이머 환자의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도 제거하는 동물실험 결과를 보여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파킨슨+치매 동반)에도 처방할 가능성이 있다.


또 iCP-NI는 체내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염증 치료 물질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와 무관하게 폐 섬유화 및 체내 조직 손상을 억제해 궁극적 사망 위험율 감소 및 치료가 가능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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