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 중심형 봉황생태공원 조성

      2021.06.25 15:33   수정 : 2021.06.25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읍을 둘러싼 봉황산에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임실군은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는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실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내역을 다시 검토하고 생태공원을 신속히 조성해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봉황생태공원 조성은 58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봉황산의 수려한 경관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체험공간이 마련돼 주민과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의 주산(主山)인 봉황산이 임실 주민들의 삶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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