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휴・폐업 소상공인 '긴급 지원'

      2021.06.28 11:40   수정 : 2021.06.28 11: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휴・폐업에 이른 소상공인과 정부방역조치 집합금지 업종 중 학원・교습소,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에 대한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휴・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50만원, 학원・교습소 등 집합금지 업종인 경우 7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신청・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29일 평택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 요건은 사업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2021년 5월 31일 이전이어야 하며, 상시근로자 수 관계없이 매출액이 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제1항) 규모에 해당돼야 한다.

휴・폐업 소상공인은 사유가 사업부진인 경우 해당되며 2020년 동일 사유로 인한 시 지원금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 지원대상 집합금지 업종은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해당 업종의 집합금지 기간 이후에 개업한 경우는 제외된다.


시에서는 2020년 21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지원 사업에 이어,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큰 집합금지 업종 및 휴・폐업에 이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