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개관 30주년 '새로운 브랜드가치 비전 선포'
2021.06.28 17:12
수정 : 2021.06.28 17:12기사원문
이번 기념식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0년의 역사를 회상할 수 있는 기념 행사를 개최, 지나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 등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어 경기아트센터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영상과 더불어 그동안의 역사를 담아낸 '경기아트센터 30년사 백서'가 공개됐다.
기념식은 전 직원이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미래 비전 ‘우리 삶의 예술, 경기아트센터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를 선포하며 마무리됐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도민 공모전 '나의 추억 속 GGAC를 찾아줘'가 오는 7월 31까지 진행된다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경기아트센터의 전경사진, 공연·축제 참여 사진, 아트센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정된 자료는 추후 가상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나의 공연관람 본능 테스트'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BTI 테스트와 비슷한 형태로, 총 8가지 공연관람 유형 중 나의 유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공연도 추천해주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우종 사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짧게나마 30년간 기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긴 시간 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아트센터를 위해 헌신해온 구성원들의 성과와 협력은 자긍심이 되어 경기아트센터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