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아이티코리아, 부산교통공사와 손잡고 ‘프라즈마 공기정화장치’ 설치 계약 체결

      2021.07.01 09:00   수정 : 2021.07.01 09:00기사원문

실내외 대기오염방지장치 개발전문 (주)엔아이티코리아(회장 전동현)는 부산교통공사와 손잡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8개소 터널 내 환기구에 원통형 프라즈마 공기질개선장치 설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 강화에 따른 지하철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하철 환기구에 미세먼지저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부산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환기구 개선을 위한 기술평가를 경쟁적 대화를 통한 객관적 기술평가로 선정했다.

이번 부산지하철 환기구에 설치되는 원통형 프라즈마 공기질개선장치는 수직/수평 설치가 가능하여 장소에 구별없이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고, 양방향(유입/배기)으로 공기를 정화 할 수 있는 원통형 구조(특허기술)로서 외관이 돋보이는 프라즈마 전기집진기이다.



프라즈마 공기정화장치는 마이크로펄스하전 고전압 기술을 적용해 지하철 터널과 역사에서 사용되고 배출되는 공기중 미세먼지와 대용량 분진 발생에 효과적인 집진성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즈마 공기정화기술은 미세먼지, 백연, 유증기, 수증기 등도 95% 이상 제거하는 효율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 여러 산업현장의 대기환경 개선에 적용되고 있는 특허기술이다.

전동현 엔아이티코리아 회장은 “부산 지하철에 원통형 프라즈마 공기정화장치(전기집진기)를 설치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설치공간이 협소하고 적절한 배기가 요구되는 부산 지하철 환기구의 특성을 고려해 장소적 문제를 극복한 제안을 했기 때문”이라며 “프라즈마 공기정화장치(전기집진기)는 지하철 내부에서 다량의 분진이 발생 할 때에도 사용이 가능하여 터널내부에서 급격한 공기질 문제에도 도움이 되어 지하철 환기구 주변 도심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MPS 프라즈마 기술은 낮은 소비전력으로 에너지 낭비로부터 스스로 절약하는 체계를 갖추었으며, 자동세척 시스템이 내장되어 유지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고 인력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용자 배려형으로 설계됐다.

엔아이티코리아는 이번 ‘부산지하철 환기구 공기질개선’을 시작으로, 국내외 터널 공기질 개선사업으로도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조달청으로부터 조달혁신시제품(2019년) ‘터널공기질개선장치’으로 선정되었으며, 제13회 전국기술사회 공공안전부분(터널미세먼지저감)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2003년도에 설립된 (주)엔아이티코리아는 실내외 대기오염방지장치 개발 전문업체다.
자연이 스스로를 정화하는 것과 같은 프라즈마 기술을 도입해 방역형 공기정화장치, 습식, 건식 프라즈마 전기집진기를 설계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현장에서 까다롭다고 알려진 오일이 함유된 다량의 백연에 대한 효과적인 집진처리 기술력 보유로 환경부장관상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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