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군산 대야초 기념비 제막

      2021.07.01 14:51   수정 : 2021.07.01 14: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1일 군산시 대야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00주년 기념비는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46회 졸업생)이 기증했고, 기념비 비문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평화와 번영을 심다'는 글씨를 쓴 서화가 여태명 선생이 맡았다.


대야초는 지난달 '개교 100주년 역사관'에서 100년 역사를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했으며, 7∼9월에는 '대야의 인물 탐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군산 대야면에 있는 대야초는 일제 강점기인 1921년 7월1일 보통학교(4년제)로 첫 신입생을 맞았으며, 모두 1만66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야초는 오는 10월16일 학교 운동장에서 내빈과 주민 등을 초청해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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