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왜 이렇게 급 늙은거 같지" 기성용-한혜진 결혼8주년 인스타 글
2021.07.02 07:22
수정 : 2021.07.02 07:22기사원문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인 남편 기성용과의 결혼 8주년을 자축했다.
오늘 2일 한혜진의 SNS를 살펴보면 한혜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결기8주년 #좋았던점심식사 #매년배달오는꽃바구니와감동의편지 # 감사합니다 #아저씨아줌마 #건강하자'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한혜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점심 데이트를 즐기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다정한 모습과 결혼기념일을 기념한 큼직한 꽃바구니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미소 등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월이 비껴간 듯한 방부제 미모에도 불구하고 한혜진은 "우리 왜 이렇게 급 늙은 거 같지? 세월이 참 빠르네요"라는 글과 함께 '#아저씨아줌마'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이를 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와, 벌써 8년. 아닌데 아닌데 너무 아리따운데. 건강해~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해 tvN 2부작 단막극 '외출'에 출연했다. 기성용은 현재 FC 서울에서 활약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