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즈오카현서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주택 덮쳐 약 20명 행방불명

      2021.07.03 15:59   수정 : 2021.07.03 1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3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약 20명이 행방불명됐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이즈산에서 산사태로 다수의 주택을 덮쳤다. 이번 산사태로 20명 정도의 주민이 행방불명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대, 자위대 등이 구조활동을 진행중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나 밤부터 시즈오카현, 가나가와현 등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기상청은 토사 재해와 하천의 범람 등에 경계를 요청하고 있다.

3일 오전 기준 48시간 동안 시즈오카 아타미시 아지로에는 313㎜의 비가 내렸다.
예년 7월 1일의 강우량을 초과하는 규모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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