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에 공공미술 작품전시

      2021.07.04 04:06   수정 : 2021.07.04 0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일부터 ‘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이란 주제로 창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8점을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약용유적지 문화관으로 이전해 전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미술’은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관내 지역공간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 동네미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명우 정약용과장은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다룬 작품 전시를 통해 그의 학문과 사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무척 기쁘다”며 “정약용유적지에 들러 공공미술도 함께 즐겨보길 바라며 남양주시민의 많은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전국 228개 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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