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마법처럼 빠져들게 만들 관전포인트

      2021.07.04 11:02   수정 : 2021.07.04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이 마법처럼 빠져들게 만드는, 본방사수 유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5일 밤 9시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너는 나의 봄’은 마침내 찾아올 봄을 기다리는 어른이들의 적극적인 힐링 로맨스를 예고, 다양한 버전의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감수성 필력 이미나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 정지현 감독, 시너지 효과

‘너는 나의 봄’은 공감력을 극대화시키는 작가와 감독이 만나 환상적인 ‘작감 케미’를 터트릴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대사를 써내려간 이미나 작가와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정지현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캐릭터들의 감정선 하나하나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정지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특유의 감성적인 필력을 발휘할 이미나 작가가 이뤄내는 ‘최강 시너지’가 색다른 ‘힐링 로맨스’의 탄생을 점쳐지게 만든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매력들이 녹아있는 풍성한 ‘힐링 로맨스’

‘너는 나의 봄’은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힐링의 요소 뿐 아니라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드는 설렘부터 달달한 로맨스, 코끝을 시큰거리게 하는 눈물, 배를 부여잡게 만드는 웃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들이 녹아있는 풍성한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살인사건과 관련된 쫄깃한 긴장감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진감, 허를 찌르는 반전과 충격적인 이변들이 더해지면서 예측불가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색다른 묘미까지 선사한다.

■서현진-김동욱-윤박-남규리, 탄탄한 연기내공

‘너는 나의 봄’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맞춤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인. 서현진은 상처 입은 기억들을 온 마음으로 끌어안고 사는 여리고도 단단한 강다정 역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다.

흥행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동욱은 자신의 상처는 위로받지 못한 채 다른 이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주영도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다.
윤박은 강다정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다정의 마음을 힘차게 두드리는 투자사 대표 채준 역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을 분출한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력을 각인시켜온 남규리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 배우 안가영 역으로 분해 안쓰러움과 묵직함, 사랑스러움과 얄미움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서현진-김동욱-윤박-남규리가 가슴 아린 상처와 아픈 기억이 내재된 캐릭터들의 서사를 어떻게 표현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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