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인증 획득
2021.07.05 03:00
수정 : 2021.07.05 02:59기사원문
5일 코이카에 따르면 코이카는 지난 6월 28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GCF 제29차 이사회에서 이행기구 인증을 획득했다.
코이카는 2018년 7월부터 2년 동안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 끝에 이행기구 인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코이카는 세계은행(WB) 등 다른 GCF 인증 기구와 협력해 총 사업비 5억 6000달러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현재 과테말라와 남태평양 피지에서 GCF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이카는 "이번 인증 획득은 코이카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 체제,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개발협력기관으로 도약했다는 의미"라며 "다양한 파트너와 혁신적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