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난티 코브, 라이프스타일·문화 공존 플랫폼 선봬
2021.07.05 10:12
수정 : 2021.07.05 10:12기사원문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과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은 고객에게 가치 있는 시간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민하는 아난티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단순한 패션 편집숍의 개념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아우르는 창조적인 플랫폼을 제시한다.
이날 오픈하는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은 아난티의 도전 정신이 담긴 캐비네 드 쁘아쏭 프로젝트의 4번째 작품이다.
2층으로 구성된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은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난티의 철학을 담아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집기와 수명이 다한 유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1층은 패션 및 뷰티 아이템, 도서 등으로 채워졌다. 헤리티지플로스, 뮤지엄비지터, 세인트제임스, A벤토리, 클락스, 호카오네오네 등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바탕으로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2층은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함께 전시, 팝업스토어, 음악이 공존하는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내 유명 레코드숍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빈티지 레코드도 직접 청음 할 수 있다. 앞으로도 DJ 라이브 세션,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오직 아난티에서만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의 맞은편에는 지난달 오픈한 라이프스타일숍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이 자리잡았다.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은 아난티가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의미와 감각, 에너지와 면역 등 3가지 가치 소비 키워드 중 의미와 감각에 집중한 공간이다. 의류, 가방, 주얼리, 리빙, 도서 등 취향의 범위를 확대한 다양한 영역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소개한다.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은 백화점의 유명 브랜드가 아닌 스몰 브랜드의 가치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로우클래식, 모이아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좋은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친환경 브랜드를 비롯해 '기준' 등 강렬한 철학을 가진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과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에선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치소비를 통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과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