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 22일운영
2021.07.05 11:24
수정 : 2021.07.05 11: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오는 22일 군남보건지소와 왕징보건지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
이동진료차량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읍면을 매달 1회 순회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주민은 혈압-혈당 측정, 구강상담,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월13일 백학면과 청산면에서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해 의과 60명, 치과 11명 등 군민 101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5일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개별상담을 통해 정밀검사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원 연계 진료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등 의료 서비스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IPM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에게 스포츠 마사지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