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9일 견본주택 오픈

      2021.07.06 11:04   수정 : 2021.07.06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반도유보라)은 오는 9일 수도권 핵심지역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총 1116실로 구성된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과 단지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조성되면서 '삼성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미 1, 2공장라인이 가동 중이며 3공장(P3) 신축 공사가 진행중이다. 향후 5년 내 4~6공장도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인근 종사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건설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선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내 상업시설에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칼'의 디자인을 적용한 트렌디한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가 들어선다.

2개 블록, 연면적 3만1179㎡, 303실 규모로 조성되는 '파피에르 고덕'은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약 14만 배후수요를 가진 신개념 쇼핑문화 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는 삼성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고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국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오는 14~15일, 당첨자 발표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며,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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