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하이패스처럼 이용
2021.07.06 11:45
수정 : 2021.07.06 11: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이용편의와 주차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티맵모빌리티와 ‘스마트 주차시스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인천시 주차난 개선과 공영주차장의 스마트한 환경 구축 등을 위해 주차종합계획(2021~2025년)을 수립한 바 있다.
스마트 주차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영주차장 검색, 요금결제, 현황정보 등을 조회하고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뜻한다.
시는 6일부터 시 본청 부설주차장을 시작으로 T맵 주차 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스마트 주차시스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고 2023년까지 지역 내 350여개 모든 공영(유료)노외주차장이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