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KT와 파트너십 외국인 대상 외환 수수료 할인 이벤트

      2021.07.06 16:20   수정 : 2021.07.06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센트비가 해외 송금 업계 최초로 KT와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외국인 고객 대상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센트비와 KT는 외국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멤버십 가입자라면 센트비가 제공하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멤버십 전 고객에게 월 2회 25%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쿠폰, VVIP 고객에게는 월 1회 100% 수수료 전액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 사용 시 KT멤버십 포인트가 각각 1000점, 5000점씩 차감된다.


이용 방법은 KT멤버십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센트비 앱 가입 후 쿠폰을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유효기간은 센트비 앱에 쿠폰을 등록한 날로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해당 제휴 혜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센트비는 KT ‘친구사이 무선결합’ 상품 출시에 맞춰 외국인 고객 중 결합상품 가입자에게 전원 쿠폰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가입 시점과 무관하게 2만원 상당의 센트비 송금 캐시를 지급한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해외 송금 업계 최초로 KT와 단독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통신 혜택과 결합한 더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트비는 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 전 세계 50개국으로 24시간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외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마련된 제도로 누적 송금액에 따라 수수료 절감 혜택을 주는 '센트비 VIP 프로그램'과 송금 지연 시 지연 시간에 따라 무료 송금 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심 보상제' 등을 통해 해외 송금 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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