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수출사업단' 본격 출범…中企·소상공인 해외진출지원

      2021.07.06 17:00   수정 : 2021.07.06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및 CMC(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의 글로벌 해외수출사업의 역량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수출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수출사업단'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사업단은 해외수출분야의 전문가인 남상봉 단장(단국대 겸임교수, 경영학 박사, 경영지도사 및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남 단장은 국내 수출기업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관련 정부 정책 과제 개발 △해외수출지원 컨설팅 Tool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 전문가 DB 구축 △해외 현지 기업과의 수출 협력사업 추진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사업단은 앞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 해외 전문가를 활용한 수출 촉진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사회의 김오연 회장은 "코로나 19로 경영위기와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해외수출지원 컨설팅 체제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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