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경기틴즈뮤지컬 운영기관 선정

      2021.07.07 02:24   수정 : 2021.07.07 11: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기획 ‘2021 경기틴즈뮤지컬’ 신규 운영기관에 선정돼 7월부터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시작한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성을 기르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안산-김포-성남-수원-의정부 5개 거점지역에서 진행된다.

‘2021 경기틴즈뮤지컬 안산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뮤지컬에 열정이 있는 청소년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단원은 뮤지컬 연기-음악-안무 등 30회 교육을 거쳐 창작 청소년 뮤지컬을 제작한다. 올해 경기틴즈뮤지컬 안산은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고강민이 예술감독을 맡아 파트별 강사들과 함께 창작 청소년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제작된 공연은 오는 12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경기 청소년 공연예술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경기도 청소년과 만난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와 만나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틴즈뮤지컬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을 위한 전문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작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 경기틴즈뮤지컬 안산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추가 모집을 통해 상시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를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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