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37명 집단감염

      2021.07.07 10:36   수정 : 2021.07.07 13: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훈련병 한 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 35명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감염자는 입영 후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군 당국이 접촉자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3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훈련병 1명은 입영 후 가족이 확진돼 1인 격리돼 있었다가 2차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군 당국은 현재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