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물론 탈모 관리에도 중요한 '미네랄'

      2021.07.08 16:57   수정 : 2022.04.05 14: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네랄은 신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칼슘, 나트륨, 철 따위의 광물성 영양소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미네랄은 면역력을 높여 신체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데요. 다양한 신체 조직은 물론 두피 영양 공급에도 관여해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네랄은 신체 안에서 어떤 일을 할까?

미네랄은 체내 비타민의 흡수를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이 결핍될 경우, 신체 기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비타민을 대신해 영양의 균형을 제어하기도 하죠. 미네랄은 특히 비타민 B1(티아민)과 비타민 B9(엽산), 비타민 D가 체내 흡수되는 과정에 기여하는데요. 비타민 B1과 비타민 B9는 단백질 합성과 모발의 생장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 모발이 윤기와 탄력을 잃지 않도록 보조하죠.

미네랄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미네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WHO가 권장하는 물 하루 섭취량은 1.5~2L로 권장량 물을 섭취하면 양질의 미네랄을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미네랄과 수분이 많은 아보카도, 망고 등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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