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 '수원역 로데오상권 방역 캠페인'

      2021.07.09 10:50   수정 : 2021.07.09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수원역 로데오상권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역 로데오상권(매산시장,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역전지하도상가시장)의 '안심상권'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수원역 로데오상권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센터 임직원 등이 함께 '코로나19 및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 예방 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및 델타변이바이러스 급증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 수칙안내 △수원역 로데오상권 일대, 공공장소, 공용화장실, 상가 입구 등 취약지에 방역 진행 및 점검 △방역마스크(KF94), 손세정제 티슈 등의 방역키트를 전달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또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및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인 후 의료기관 방문이 아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시재단 허정문 이사장은 "최근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걸 알고 있다. 예방수칙을 지키며 함께 이겨내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완벽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수원역 로데오상권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 상권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위생방역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안심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점포별 '맞춤형 위생방역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원역 로데오상권 일대 전체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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