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 언택트시대 여행지 취향 저격
2021.07.09 13:07
수정 : 2021.07.09 13:07기사원문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우이동) 일대 8만60㎡ 부지에 들어선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우이동 유원지 개발사업(구 ‘더파인트리앤스파 콘도’)이 전신이다. 2010년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부적인 문제로 2012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2019년 서울시와 강북구의 ‘구(舊) 파인트리 사업 정상화 계획’을 통해 공사가 재개됐다. 삼정기업이 개발 사업을 위해 세운 시행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시설, 시설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산스크리트어로 '서로'를 뜻하는 ‘파라스파라’를 내세워 '파라스파라 서울'이라는 명칭을 새롭게 사용하게 됐다.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며 깊숙한 내면과 만나는 시간. 이것이 휴식의 본래 의미이다’라고 올리히 슈나벨은 말했다. ‘파라스파라 서울’이 제공하는 공간은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미처 몰랐던 세세한 취향을 발견하며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옮겨 놓은 듯한 한 폭의 풍경이 창 밖에 펼쳐지고, 울창한 숲과 드넓은 잔디가 뿜어내는 깨끗한 산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만큼 ‘파라스파라 서울’은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급변하는 도시 속 친근한 위안을 전하는 ‘파라스파라 서울’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세계적인 수준의 호스피탈리티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914년 조선호텔이 시작된 이래, ‘First & Best’ 정신을 이어오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많은 ‘한국 최초’의 신화를 만들어온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뿐 아니라 외식사업 등 품격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파라스파라 서울’과의 만남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총 334개로 이뤄진 객실은 북한산 풍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객실로 구성되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첨단 장비와 대규모 연회장을 갖췄으며, 최고급 서비스가 마련된다.
다양한 편의시설에서는 취향과 품격에 맞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옥상정원과 옥외 자쿠지, 휴게 전망대로 이뤄진 루프탑을 비롯해 베이커리, 테라스 카페, 레스토랑, 야외수영장, 실내수영장과 키즈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피규어 뮤지엄, 산악박물관, 프로맘킨더 등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늘과 맞닿은 스카이 가든에서는 북한산의 파노라마 뷰가 사계절 펼쳐지며 자연 채광이 가득한 쾌적한 피트니스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딱 맞는 서울의 유일한 리조트라는 점에서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북한산 국립공원의 대자연과 호텔의 특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 ‘파라스파라 서울’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스파라 서울’은 2021년 8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