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스마트가든’ 준공현장 로드체크
2021.07.10 08:25
수정 : 2021.07.10 0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9일 ‘스마트가든(실내정원)’이 조성된 교하문발산업단지 내 ㈜브이티지엠피, ㈜갑우문화사를 차례로 격려 방문했다.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2억1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6개 기업체와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1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에 산호수, 호야 등 적응력이 좋은 식물을 심고 자동화기술을 활용해 유지-관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주로 해당 기업 직원이 자주 이용하는 휴게실과 구내식당, 사무실 등에 설치했는데 근로자에게 치유공간으로서 ‘쉼’을 제공하고 환경도 한층 쾌적해져 직원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브이티지엠피 직원은 “근무 중 휴식이 필요할 때 이곳에 오면 상쾌한 공기와 푸른 식물을 볼 수 있어 마치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내년에도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을 추진해 많은 더 많은 기업체 직원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올해 처음 조성한 스마트가든이 사계절 푸른 녹색 휴식공간이자 치유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