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커 ‘신사마’ 드라마 도깨비 패러디 부캐 ‘핑신’ 화제
2021.07.10 23:53
수정 : 2021.07.10 2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부캐 유니버스’에서 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신사마’의 부캐 ‘핑신’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신사마는 틱톡내 1000만 팔로워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지난번 공개된 부캐 ‘핑신’의 독특한 핑크색 비주얼로 팬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도깨비 패러디에 걸맞게 ‘핑신’이 본격적으로 핑크신부를 찾아 나선다.
결혼정보업체의 도움을 받아 가슴에 박힌 핑크요술봉을 뽑아줄 핑크로 치장한 여성과 맞선을 보게되는 장면에서 ‘핑신’은 핑크에 눈이 멀어 연거푸 예의 없는 행동과 과도한 리액션을 보여주어 맞선녀를 당황케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맞선에 실패한 ‘핑신’은 핑크신부를 찾기 위해서는 유명해져야 한다는 PD의 말에 갑작스럽게 틱톡을 시작하게 되며, 이 때 본캐 신사마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야기속 틱톡커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그의 스승으로 SNS와 방송계에서 유명댄서로 활약중인 제이블랙이 특별 출연하여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튜브 콘텐츠 ‘부캐의 삶’ 제작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마미손, 파티레인저, 백성수, 핑신을 이을 새로운 부캐 IP를 공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들과, 참신한 스토리로 구성된 세계관 속 부캐들은 유튜브 콘텐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웹드라마, 공중파 예능, 영화에서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가상의 평행 지구 페르소나 행성과 지구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계관까지 보여주며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도전이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사마의 부캐 ‘핑신’은 유튜브 부캐유니버스 채널에서 볼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