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속초·강릉 등 해수욕장 6개소... 여름경찰관서 본격 운영
2021.07.11 09:47
수정 : 2021.07.11 09:47기사원문
1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속초해수욕장, 14일 동해 망상해수욕장, 15일 삼척해수욕장, 16일 강릉 경포 강릉 경포해수욕장, 24일 송지호 해수욕장과 인구해수욕장 등 총 6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경찰관서에는 각종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활동을 위하여 성범죄전담팀·형사·교통 등 경찰관을 배치하여 피서지 치안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하여 전년도보다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거리두기 지침·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을 토대로 지자체와 협조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